시류에 편승해서, 5월 초에 처음으로 트위터 계정을 생성했다. 당연히 Laputian으로 등록하고자 했으나, 이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었던 관계로 부득이하게 Laputian_ 으로 등록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 playtalk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몇 달간 플레이톡에 미쳐 있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컴퓨터를 꺼야 하는데 라운지에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브라우저 창을 닫을까 말까 고심하며 그렇게 소통을 즐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당시 있었던 미투데이 아이디어 도용 논란 등을 보며 회의를 느끼고 접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me2day도 잠시 써봤다. 그런데 도저히 못 쓰겠더라. 딱 하루 써봤다. 플레이톡 라운지에 길들여져 있던 내게 미투데이는 너무 공허했다. 플레이톡은 항상 북적거리는 느낌을 줬던 반면, 미투데이는 마치 나 혼자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글을 쓰는 건 좋은데, 다른 사람은 내 글을 어떻게 보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글을 썼는지 어떻게 알지? 그래서 접었다. 심심해서. 게다가 친구신청이라는 기능은 너무 어색했다. 친구신청? 거절당하면 어떡할 건데? 비슷한 이유로 나는 네이버의 서로이웃 신청과 싸이월드의 일촌신청 기능을 싫어한다.
twitter는 어느 쪽인가. 굳이 대답해야 한다면, 난 '느낌상으론 미투데이에 가깝다'고 말하겠다. 하지만 미투데이보다는 훨씬 낫다. follow 몇 번으로 미투데이를 마치 플레이톡처럼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이 다소 힘들긴 하지만, follow 한 사람의 follower를 찾아가 그 사람을 follow하고, 그 사람의 follower를 찾아가고..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원하기만 한다면 100, 1000, 10000 following도 금방 달성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식으로 라운지를 자신만의 것으로 커스터마이징해가는 재미가 twitter에는 있다. (그 글들을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10명 남짓을 follow하는 지금도 가끔 @ 메시지를 놓친다)
솔직히 말하자면, 트위터라는 서비스는 나에게 있어선 아직까지는 무료하며, 이걸 계속 해나가야 할 별다른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다. 블로그 접속할 시간도 없는데 무슨 놈의 트위터. 다만 좀 더 많은 이들을 following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모바일을 이용한 twitter 이용에 익숙해지면 (dabr.co.uk를 쓰고 있으나, WM6.1용 twitter client를 찾아볼까 한다) 예전에 플레이톡을 하던 때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그래서 결론: 지금 following하시라. http://twitter.com/Laputian_
p.s. 이상하게, 트위터나 플레이톡을 쓸 때는 "실명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실명을 내걸고 사용하는데.. 요건 무슨 현상일까.
과거 playtalk이 처음 등장했을 때 몇 달간 플레이톡에 미쳐 있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컴퓨터를 꺼야 하는데 라운지에는 글들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브라우저 창을 닫을까 말까 고심하며 그렇게 소통을 즐기던 때가 있었다. 그런데 당시 있었던 미투데이 아이디어 도용 논란 등을 보며 회의를 느끼고 접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me2day도 잠시 써봤다. 그런데 도저히 못 쓰겠더라. 딱 하루 써봤다. 플레이톡 라운지에 길들여져 있던 내게 미투데이는 너무 공허했다. 플레이톡은 항상 북적거리는 느낌을 줬던 반면, 미투데이는 마치 나 혼자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글을 쓰는 건 좋은데, 다른 사람은 내 글을 어떻게 보지? 나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글을 썼는지 어떻게 알지? 그래서 접었다. 심심해서. 게다가 친구신청이라는 기능은 너무 어색했다. 친구신청? 거절당하면 어떡할 건데? 비슷한 이유로 나는 네이버의 서로이웃 신청과 싸이월드의 일촌신청 기능을 싫어한다.
twitter는 어느 쪽인가. 굳이 대답해야 한다면, 난 '느낌상으론 미투데이에 가깝다'고 말하겠다. 하지만 미투데이보다는 훨씬 낫다. follow 몇 번으로 미투데이를 마치 플레이톡처럼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이 다소 힘들긴 하지만, follow 한 사람의 follower를 찾아가 그 사람을 follow하고, 그 사람의 follower를 찾아가고..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면, 원하기만 한다면 100, 1000, 10000 following도 금방 달성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 식으로 라운지를 자신만의 것으로 커스터마이징해가는 재미가 twitter에는 있다. (그 글들을 다 읽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10명 남짓을 follow하는 지금도 가끔 @ 메시지를 놓친다)
솔직히 말하자면, 트위터라는 서비스는 나에게 있어선 아직까지는 무료하며, 이걸 계속 해나가야 할 별다른 동기부여가 안 되고 있다. 블로그 접속할 시간도 없는데 무슨 놈의 트위터. 다만 좀 더 많은 이들을 following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모바일을 이용한 twitter 이용에 익숙해지면 (dabr.co.uk를 쓰고 있으나, WM6.1용 twitter client를 찾아볼까 한다) 예전에 플레이톡을 하던 때와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어보고 있다.
그래서 결론: 지금 following하시라. http://twitter.com/Laputian_
p.s. 이상하게, 트위터나 플레이톡을 쓸 때는 "실명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진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실명을 내걸고 사용하는데.. 요건 무슨 현상일까.